“화성시에 소원 들어주는 산타가 왔어요”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이치드림정형외과 ‘희망드림프로젝트 소원우체통’ 프로젝트

2020-12-30     이민우 기자
▲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에이치드림정형외과(원장 강기만)와 함께 연말을 맞이하여 화성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소원을 들어주는 ‘1900만원 희망드림프로젝트 소원우체통’ 프로젝트를 11월 2일(월)부터 12월 29일(화) 까지 진행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에이치드림정형외과(원장 강기만)와 함께 연말을 맞이하여 화성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소원을 들어주는 ‘1900만원 희망드림프로젝트 소원우체통’ 프로젝트를 11월 2일(월)부터 12월 29일(화) 까지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성시 동부권역 지역주민 총 57가정이 신청한 가운데 44가정을 선정해 총 19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하여 소원을 이루도록 했다.

사진 한 장 없는 가족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권 지원, 손빨래로 생활하고 있는 조손 가정에 세탁기 지원, 한부모 가정에 겨울옷 구입비 지원, 독거 어르신 가정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하고 절실한 소원이 성취되었다.

소원 우체통으로 지원받은 가정은 “코로나19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러한 기회가 와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에게 늘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로 우리 가족에 추억이 생길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이한 ‘1900만원 희망드림프로젝트 소원우체통’은 2015년부터 에이치드림정형외과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이 화성시 동부권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 서비스 지원을 위해 주거비, 교육비, 가족여행비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