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희 수원시의원 “도서관 임대시설 계약 서류 통일성 있어야”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24일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소관업무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11-24     이민우 기자
▲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동·곡선동).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렬)가 24일 진행한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소관업무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관 시설 내 자판기, 사물함 등 임대시설 사용허가 계약 서류를 통일성 있게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동·곡선동)은 수원시 관내 도서관들의 사물함, 자판기 등 임대시설 사용허가 조건이 일관성이 없고, 도서관 별로 제각각임을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도서관 사업소 차원에서 관련 법 조항 등을 참고해 사용허가 조건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시설물의 관리 및 완료복구, 사업 종료시의 반환 등의 항목을 제대로 명시하는 계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계약자와 계약 당사자 간의 책임 등도 명확히 해야 하고, 수의계약이나 입찰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등도 명확한 기준에 의해 공정한 사용허가 계약이 이뤄지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