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피해상황 따라 서울 초중고 29일 재량 휴교

2012-08-28     이철호 기자

한반도를 강타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피해가 심할 경우 29일에도 서울 지역 학교들은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재량 휴업을 하게 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27일 공문을 통해 볼라벤의 상륙이 예상되는 28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전면 휴업토록 했다.

또한 29일(수)에도 태풍 등에 의한 피해가 극심해 정상수업이 어려운 학교의 경우, 학교장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조치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원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