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광고의 향연, 가자 부산으로!”

23~2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2 부산 국제광고제’

2012-08-22     김동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2 부산 국제광고제’를 연다.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광고제 중 최대 규모로 세계 57개국에서 1만431편이 출품된다. 전년 대비 46%나 증가한 수치다.

부산국제광고제는 23일 오후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데, 대회 기간 중 개폐막식, 시상식 등의 공식행사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국제세미나와 출품작 전시, 애드스쿨, 영스타즈(대학생 공모전)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디지털 휴머니즘'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총 29개의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저명인사들이 연사로 나선다.

코카콜라 부사장인 조나단 밀든홀(Jonathan Mildenhall), 덴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아끼라 가가미 등이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창의적 광고 제작)’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일반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애드스쿨’이 처음으로 진행된다. 캐시 스리(SS+K, 최고광고책임자), 한정석(이노션월드와이드 전무) 등 광고계 현직자들이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의력 개발을 위한 생생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출품작 중, 본선 진출작인 1,474편이 벡스코 컨벤션홀 1층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행사기간 중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