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조원동 중식당 공화춘, 7년째 '짜장면 나눔 봉사'

2020-07-31     김동수 기자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중식당 ‘공화춘’ 박광석 대표는 지난 29일 조원1동에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29명에게 짜장면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중식당 ‘공화춘’ 박광석 대표는 지난 29일 조원1동에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29명에게 짜장면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뉴스피크

박 대표가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분기 1회씩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나누는 봉사를 시작한 지 벌써 7년이 되었다.

지역아동센터로 신속하게 배달해주는 덕분에 아이들은 항상 따뜻한 짜장면을 먹을 수 있었다. 또한 매달 저소득층 3가정에 짜장면과 탕수육을 지원하는‘나눔 쿠폰’사업도 병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근태 조원1동장은 “7년 동안 한결같이 따뜻한 짜장면을 대접한 공화춘 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