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5월 14일로 재 연기"

고등학교 3학년 등교 개학 일정 조정에 따른 전국연합학력평가 변경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대상 경기도교육청 출제 주관

2020-05-05     이순연 기자
경기도교육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5월 12일에 시행하려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일정을 5월 14일로 재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14일 시행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하며,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다시 변경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이 13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처”라며, “각급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을 잘 따를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차질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