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EM발효액 보급 재개

2020-04-24     박주영 기자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는 코로나19로 보급이 중단됐던 친환경 유용미생물 EM발효액 보급을 오는 29일부터 재개한다.

수원시 장안구는 코로나19로 보급이 중단됐던 친환경 유용미생물 EM발효액 보급을 오는 29일부터 재개한다. ⓒ 뉴스피크

다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1m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등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EM 배양과 보급이 가능한 EM복합기는 장안구청을 비롯한 관내 3개동(파장동, 조원2동, 연무동)에 각 1대씩 설치해 운영 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EM발효액 보급 중단전까지 구청에서는 매주 1회(수요일), 각 동은 매월 2회(둘째, 넷째 수요일) 보급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 보급재개 첫날인 29일에는 구청뿐만 아니라 동에서도 EM발효액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EM복합기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정량(1인 1회)을 받아가 달라”며 “일상생활에서 EM발효액을 활용한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많아져 환경보호는 물론 친환경 도시로 거듭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