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원들,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체험’

2012-04-19     이철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체험활동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체험활동은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경기도교육청 본관 로비에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등 5가지 유형의 장애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장애인식 개선으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또한 장애학생들이 ‘이동 일일 카페’를 운영하고 직접 만든 커피와 쿠키를 판매한다.

‘이동 일일 카페’ 운영에 나선 장애학생들은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 및 통합형직업교육 거점 고등학교 학생들로, 직업 실습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