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

2020-03-17     강영실 기자

[뉴스피크] 평택시 고덕면 참가마식당과 고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밑반찬과 백미, 부식 세트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평택시 고덕면 참가마식당과 고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밑반찬과 백미, 부식 세트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 뉴스피크

이번 나눔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경로당, 무료급식소, 학교 휴교 등 무료 급식이 원활치 못한 상황이 지속돼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마식당 오명순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이웃 간의 왕래가 줄어들어 취약계층의 외로움이 더한 것 같다”며, “따뜻한 한끼를 통해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권 고덕면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학교 휴교 등이 길어지고 있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결식이 우려 된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오명순 대표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의 결식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