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2년 어린이날 놀이마당 개최

5월 5일 수지레스피아에서 시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2012-04-18     나윤정 기자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수지레스피아에서 ‘2012년 용인시 어린이날 놀이마당’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날 대축제, 베이비 페스티벌, 다문화 빌리지 운영 등 연령별 국적별 제한 없이 각계각층 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 중이다.

행사는 용인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주관하며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시 베이비페스티벌’, ‘용인 세계인의 날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어린이날 대축제’는 환상의 나라, 동심의 나라, 모험의 나라, 빛의 나라, 푸드 나라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아기공룡둘리, 아이캡스파워 공연과 꽁꽁슬러쉬, 아이클레이, 골판지데코, 요술풍선만들기 체험교육, 점핑볼,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4D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용인시 페스티벌’은 베이비 올림픽,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2010년 이후 출생자와 가족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 세계인의 날 축제’는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세계의 시선을 담은 다문화 빌리지로 국가별 체험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중국ㆍ미국ㆍ일본ㆍ몽골ㆍ베트남ㆍ캄보디아ㆍ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어린이집 연합회(031-321-9567),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031-323-7131),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23-71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