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거인수 923만9,545명 전국 ‘최다’

2012-04-04     이민우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기석)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4월 2일자로 선거인명부가 확정됐으며, 도내 선거인수는 923만9,545명이라고 3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현재 만19세(4월 12일생 포함)이상의 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가 4월 2일 확정됐으며,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많다.

이는 지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2008년도)의 선거인수(829만855명)와 대비해  11,44%(94만8,690명)이 증가한 것으로 이중 여자가 463만6,854명으로 남자 460만2,691명보다 3만4,163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5회 지방선거 당시(2010년)의 선거인수(876만1,840명)보다는 5,45%( 47만7,705명)가 증가했다.

도내에서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남양주시선관위이며, 제일 적은 곳은 연천군선관위이다.

한편, 선관위는 현재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더라도 선거일에 선거권이 없는 자는 투표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