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시민의 휴식공간 약수터 일제정비

2012-02-28     김동수 기자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노후된 수질검사 안내판을 일제정비해 약수터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안내판 정비사업은 절터약수터 등 19개소에 대해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색상 및 디자인을 선택했다.

특히, 수질검사 결과 적합은 파란색, 부적합은 빨간색으로 표시하도록 전면 수정하여 시민들이 한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약수터가 시민들이 반갑게 소통할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부와 협의하여 약수터 주변에 편익시설 등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취수원 주변에 애완동물의 출입을 자제하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