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백화점 인질극 30분 만에 상황 종료

2012-01-11     전석용 기자
대낮 도심에서 30대 남성이 임산부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다 30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낮 12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층 주방용품 매장에서 한 임신부를 흉기로 위협, 인질극을 벌인 이모(35)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매장에 있는 칼로 임산부를 위협한체 아무런 요구도 하지않고 30여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