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 지역 인재 장학금 전달

2020-01-14     이민우 기자
▲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명예이사장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구자현, 이사장 이보영)은 13일 오후 제이앤제이 6층 회의실에서 '2020 장기지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뉴스피크]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명예이사장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구자현, 이사장 이보영)은 13일 오후 제이앤제이 6층 회의실에서 '2020 장기지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구자현 평택지청장과 검찰 관계자, 이보영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들, 장기지원 장학생 8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한 고등학생으로 관내 31개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장학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장학금은 장학생 1인당 매월 20만원씩 36개월간 총 72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구자현 지청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은 일반장학생들과는 달리 장기간 지원받는 장학생들로 어느 장학재단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독특한 장학제도의 수혜자”라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보영 이사장은 “평안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무려 1,881명에 16억3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면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