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사랑의 손길’ 전년보다 101% 증가

2020-01-02     이순연 기자
▲ 수원시 장안구청 전경.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개인 등으로부터 전년대비 41%가 늘어난 현물 및 성금이 모아져 관내 수급자와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금융기관과 주민단체, 익명의 기부자를 포함 총 33곳으로부터 쌀, 라면 등 현물과 성금을 포함해 7406만원(2018년 3679만원)이 모아져 그 어느 해 보다도 뜨거운 이웃사랑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준 한해였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아진 물품 등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이웃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했다”며 “2020년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