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축직공무원 현장중심 교육···“실무에 도움”

건축안정공학과 교수초빙 강의, 박달복합청사 방문 등 진행

2019-12-04     이민우 기자
▲ 안양시 건축직공무원과 공공건축물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 70명이 지난 3일 박달복합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 안양시

[뉴스피크] 안양시 건축직공무원과 공공건축물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 70명이 지난 3일 박달복합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건축물 안전시공에 따른 직무능력 함양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현장관계자의 안내로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누수방지 시설과 안전장치 설치상태 등의 관련시설물 설비과정 및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며 현장감을 익히는데 주력했다.

현장방문에 앞서서는 최용화 경기대 건축안전공학과 교수초빙, 공사장의 품질 및 안전에 관한 법 규정과 시공사례에 대한 교육이 시청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과 현장방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무실에서 행정적 처리하던 것을 직접 현장을 방문, 실무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많은 예산을 들여 건립하는 공공건축물에 대해 철저한 지도감독과 행정 처리로 단 한 건의 부실시공이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건축직공무원 대상 직무교육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