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워크숍’ 개최

올해 노인보건센터 운영 결과 보고 및 2020년 계획 수립

2019-11-21     이민우 기자
▲ 화성시는 21일 오후 푸르미르호텔에서 ‘2019 노인보건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는 21일 오후 푸르미르호텔에서 ‘2019 노인보건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보건센터 운영 결과 보고 및 2020년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 김우정 (전)경기도 광역 치매안심센터장, 노인보건센터장 및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가 치매정책 소개(김우정 前 경기도 광역 치매안심센터장)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스관리(팀 액티비티) ▲2019년 노인보건센터 운영현황 및 건의사항, 발전방향 토론 등으로 내용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노인보건센터는 노인의 생활안정 및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질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치된 기관이다.현재 화성시 관내에 기배, 남양, 마도, 매송, 봉담, 장안노인보건센터 등 총 6개소가 있다.

주요 역할은 ▲기초 건강관리, ▲물리·운동·작업치료 등 의료 재활 서비스, ▲일상생활 훈련, ▲기억력·지남력 훈련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대상자 및 가족 대상 상담, 교육 등이다.

점진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쉼터로 전환해 권역별 초기 치매대상자 돌봄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이용자 31%가 치매진단자인데, 오는 2021년까지 100%로 조정할 예정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우리시는 전국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기 전인 2007년부터 치매·중풍 어르신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노인보건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치매예방 및 관리가 국가적 사업으로 떠오른 만큼 치매안심센터와 더불어 치매친화적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