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산동, 100인 원탁토론회로 ‘마을계획’ 수립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하고, 주민들 의견 반영한 행정 적극 추진”

2019-10-10     이민우 기자
▲ 화성시 화산동은 지난 9일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산동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 화산동은 지난 9일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산동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화산동은 마을계획단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총 9회차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워크숍에서는 ‘문화공동체, 역사생태, 교육복지, 교통안전, 주거환경’ 의 5개 분야 총 31개 실천과제 의제를 도출했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31대 실천과제 의제에 대한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단기~중기~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화산동 주민 100명은 ▲5개 분야 31대 의제 마을계획 수립결과 공유 및 의견 수렴 ▲분야별 의제발굴 결과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 투표 진행 ▲화산동 슬로건 컨테스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100인 원탁토론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동의 마을계획과 실천과제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었던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번 원탁토론회를 계기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