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 간담회

관내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 공유

2019-10-01     이순연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길순)에서는 9월 30일 관내 임대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호체계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길순)에서는 9월 30일 관내 임대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호체계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개요 및 신장동 복지사업,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함께 공유했다.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9월부터 2개월 동안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위기가구를 조사 방문하여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A임대아파트 소장은 “임대아파트 특성상 단지 내 아파트 관리비 및 임대료를 체납한 세대들이 다수 있는 데 단순체납이 아닌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한 세대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공공·민간기관에 대한 연계를 통하여 입주민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길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은 “간담회를 통하여 임대아파트의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는 공적급여 이외에도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방안들이 있으니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을 두드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