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9년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독려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각종 태풍·홍수 등 피해 미리 대비하세요”

2019-09-03     이민우 기자
▲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각종 자연재해로 재산상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2019년 풍수해보험’ 홍보에 팔 걷고 나섰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각종 자연재해로 재산상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2019년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홍보에 팔 걷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시민들이 입는 물리적 피해를 보상해주고,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자연재해 시 신속한 피해보상을 통해 국민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도입됐다.

사업기간은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이며 화성시민 누구나 상시 가입할 수 있다.

재해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무료 가입(정부지원+단체지원)할 수 있다.

피해보상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으로, 단독주택, 공동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온실이 풍수해보험 대상이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기간은 1~3년이다.

시는 과거 재해지역, 재해취약지역 거주민, 취약계층을 상대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중점 홍보 할 계획이다.

일반인(주택 소유자)은 보험료 지원율이 76.15%이며, 자부담은 23.85%다. 주택 기준 부담보험료(80㎡기준)는 매월 7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온실의 경우 보험료 지원율이 73.90%이며, 자부담은 26.1%다. 철재파이프하우스H형(1,000㎡기준) 매월 3,100원을 납부하면 된다.

풍수해보험 가입안내 및 문의처는 화성시청 안전정책과(☎031-369-3456)로 하면 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건설/총무팀)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풍수해보험 민간보험사는 DB손해보험(02-2100-5103), 현대해상(02-2100-5104), 삼성화재(02-2100-5105), KB손해보험(02-2100-5106), NH농협손해보험(02-5100-5107)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