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선경도서관, 9월 2일~12월 23일 ‘임시 휴관’

노후 시설물 보수 공사, 열람실은 9월 2일~10월 31일 휴관

2019-08-29     이순연 기자
▲ 수원시 선경도서관 전경.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노후 시설물 보수 공사를 하는 수원 선경도서관이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선경도서관은 ‘2019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 사업(노후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시설물 보수 공사 한다. 공사 기간 휴관한다.

3층 열람실은 공사가 진행되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관하고, 1·2층 자료실은 준공 후 자료 정리가 완료되는 시기(12월 23일)까지 휴관한다.

선경도서관은 도서관 내·외부 노후 시설물을 보수한다. 또 별도로 운영했던 문헌정보실·신문실을 통합한다.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선경도서관 열람실 휴관 기간에 팔달구 중앙도서관 열람실을 확대 개방해 시민 불편을 줄일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Social Overhead Capital)’ 사업은 여가·건강·안전·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프라(시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경도서관은 지난해 10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