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승강기 갇힘사고 긴급구조’ 합동훈련

2019-07-18     이민우 기자
▲ 화성시는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승강기 안전관리자 100여명(승강기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20여명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는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승강기 안전관리자 100여명(승강기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20여명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화성소방서, 화성도시공사(관리주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이용객 안전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승강기 안전 교육 및 승강기 갇힘사고에 따른 승객구조 훈련으로 마련했다.

훈련은 주혁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화성오산지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승강기 구조 원리 및 사고사례)을 진행했다.

또한 ‘승강기 갇힘사고 긴급구조 훈련’으로 실제 승강기에서 갇힘사고 상황을 연출해 이용객 구조 및 구조자 이송 훈련도 했다.

화성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 교육을 통해 승강기 사고 사례와 대처 요령 및 승강기 이용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승강기에 갇혔을 때 구조 과정을 이해해 실제 사고 및 고장 상황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