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 동식물 관찰하며 ‘생물다양성’ 체감

수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 운영

2019-06-09     이순연 기자
▲ 시민들이 생물당양성 탐사 활동을 하고 있다. ⓒ 수원시
▲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2019 생물다양성 탐사’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9일 권선구 칠보산·황구지천 일원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2019 생물다양성 탐사’를 진행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은 청소년, 생태환경활동가 등 시민이 수원 지역 동·식물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해마다 칠보산·광교산 일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어류·저서생물(底棲生物) ▲곤충 ▲조류 ▲식물 ▲양서·파충류 등 5개 팀을 구성해 칠보산·황구지천 일원에서 생물 서식 상태를 관찰하고, 전문강사 설명을 들었다.

현장 탐사 후에는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팀별로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시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YMCA,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회적 기업 ‘에코버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