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한빛학교 주최 ‘한빛 어울림전’ 막 내려

17~19일 수원시청 로비에 수강생 작품 60여 점 전시

2019-04-19     이순연 기자
▲ 19일 열린 기념식. ⓒ 수원시

[뉴스피크]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수원 한빛학교가 17~19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연 전시회 ‘한빛 어울림전’이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한빛학교 문화예술전시회인 이번 한빛어울림전에는 장애인들의 그림(수채화·아크릴화·유화), 사진, 손글씨, 시화 등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다. 수업 과정 중 만든 작품들이다. 2017년 시작된 한빛학교 전시회는 올해가 3회째다.

한빛학교(팔달구 매산로)의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다. ▲문자해독 교육 ▲학력보완 교육 ▲문화취미 교육 ▲직업 교육 ▲재활 교육 ▲시민참여 교육 과정 등이 있다.

19일에는 전시회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플루트 공연,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