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영화·음악·평론 등 문화예술 두루 경험···침체된 조직 정상화 기대

2018-12-30     서창일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이 지난 28일 경기문화재단 김헌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기도

[뉴스피크] 경기도는 공석 중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강헌 전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을 지난 28일자로 임명했다.

강헌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생(만56세)으로 부산사범대학부속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음악학을 전공했다.

독립영화집단 장산곶매 대표, 한국대장음악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단국대학교 대중문화대학원, 성균관대학교 예술학협동과정 겸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간의 사주에 근거하여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명리학 관련 저술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상근임원으로 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