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복지사각지대 살피는 ‘삼시세끼 든든해’ 사업 시작

2018-12-18     이순연 기자
▲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섭, 곽영일)는 지난 17일 ‘삼시세끼 든든해’ 첫 사업으로 저소득 50가구에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섭, 곽영일)는 지난 17일 ‘삼시세끼 든든해’ 첫 사업으로 저소득 50가구에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삼시세끼 든든해’는 관내 질병, 장애, 고령 등으로 인해 식사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꾸러미를 제작하여 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4회 오산 빛여울축제 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먹거리존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

남촌동행정복지센터 황상섭 동장은 “남촌동의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는 가구의 구성을 보면 1인 가구의 중장년 및 독거노인이 많으며,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비중이 많다” 며, “끼니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는 저소득가구에 참치, 국밥, 라면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