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2018 오산천돌보미’ 사업보고회

2018-12-12     이순연 기자
▲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지난 11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돌보미 활동단체 및 운영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의 1년 성과를 돌아보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지난 11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돌보미 활동단체 및 운영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의 1년 성과를 돌아보는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천 수질 등 추이분석, 강의 날 대회 설명, 돌보미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는 2011년 4월 오산천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관 협의회로 오산천 돌보미 사업, 조사사업, 문화사업, 누리단 교육사업 및 하천 불법 활동에 대한 계도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2015년 시작한 오산천 돌보미 사업은 오산천을 17개 구간으로 나누어 시민, 민간단체, 기업이 주도하는 하천관리 사업으로 하천변 정화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등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 가꾸기 활동을 시민의 손으로 이루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19년도에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한국 강의 날 대회’가 오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사단법인 대천천네트워크 강호열 사무처장이 참석해 ‘한국 강의 날 대회’에 대한 의미와 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오산천돌보미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요청했다.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관계자는 “2019년도에는 오산천돌보미 단체가 하천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관리에도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