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영통구보건소, 홀몸 어르신 대상 ‘펀(FUN) 힐링교실’ 개최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식단교육과 웃음치료 진행

2018-11-30     이순연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에서 진행된 ‘펀(FUN) 힐링교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웃음치료를 받으며 가벼운 율동을 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영통구보건소는 29일 영통구보건소에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펀(FUN) 힐링교실’을 열었다.

영통구 거주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힐링 교실은 올바른 영양섭취를 위한 식단 관리 교육과 웃음치료 등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평소 식습관을 살펴보고, 하루에 필요한 영양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표를 직접 구성해봤다. 또 전문강사와 함께 가벼운 율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웃음치료도 진행됐다. 웃음치료는 이규철 한국힐링대학의 전문 강사가 맡았다.

수원시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