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드림스타트,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와 ‘업무 협약’

취약계층 어린이 건강한 성장 위해 드라마 상담기법 적용키로

2018-10-22     이민우 기자
▲ 용인시는 지난 19일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는 지난 19일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리극, 역할극 등 다양한 드라마상담기법을 드림스타트 어린이 사례관리에 접목해 아동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는 드라마 심리상담 전문 인력을 파견해 사례관리를 자문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다.

용인시 드림스타트팀은 연극치료와 역할극 등 다양한 드라마상담 기법을 아동 사례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협회에서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로 해 감사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나 방임, 폭력 등 심각한 사례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