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산사태 위험지역 5곳 ‘예방공사 완료’

2018-10-18     이민우 기자
▲ 용인시가 산사태 예방용 사방댐을 설치한 처인구 이동읍 묵리 산74-11 일대.ⓒ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구 이동읍 묵리 산74-11 등 5곳의 산사태 예방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집중호우 등으로 갑작스럽게 산지가 붕괴되거나 토사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예방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이들 지역에는 산지 붕괴나 토사 유출 등을 막을 수 있도록 경사면이나 계곡부에 사면보호시설과 계류보전시설이 설치됐다.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위험지역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