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실천

협의체 위원들이 회의수당 모은 100만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2018-07-11     이민우 기자
▲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회의수당을 모은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회의수당을 모은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 18명은 연6회 열리는 정기회의 시 2만원씩 나오는 개인별 참석수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모아 첫 기탁을 한 것이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갑작스런 화재 피해를 입고 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 양 모 어르신(70)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갈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이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