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5시까지 56%···60% 넘을 듯

2018-06-13     이민우 기자
▲ 6.13지방선거(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을 전망이다.ⓒ 뉴스피크

[뉴스피크] 6.13지방선거(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을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56.0%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2천403만7천880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 마감시간은 오후 6시다.

이 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한 수치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6.2%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인천은 51%로 가장 낮으며, 경기도는 53.3%에 머물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본투표 투표율 60%를 달성할 경우 김민기·김영진·김영호·김정우·임종성 국회의원 등 남성 의원 5명이 스포츠형 머리로 짧게 깎은 뒤 파란머리 염색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