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복 경기도교육감후보, 11일째 청와대 앞 ‘1인 시위’ 왜?

2018-06-10     이민우 기자
▲ ‘보수교육감 후보’를 자처하는 김현복 경기도교육감후보가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11일째를 맞은 10일에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 김현복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뉴스피크] ‘보수교육감 후보’를 자처하는 김현복 경기도교육감후보가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11일째를 맞은 10일에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복 후보는 “교육부가 임해규 후보의 교육경력에 대한 유권해석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방관한 채 ‘보수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김상곤 장관의 교육부를 규탄하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8일, 9일 사전투표한 도민들의 선택이 철저하게 유린되었다. 표심이 심히 왜곡되었다”면서 “저의 시위는 6월 13일 끝나지 않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아직 사흘의 시간이 있고, 꼭 승리하여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면서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는 꼼수세력의 자성과 양심 있는 행동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