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겨울철 장염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개인위생철저 및 감염예방수칙 준수

2018-02-12     이순연 기자
▲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가 지난 9일 겨울철 장염 “노로바이러스” 주의를 당부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가 지난 9일 겨울철 장염 “노로바이러스” 주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으로,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강릉지역에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여 방역당국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감염돨 경우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은 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②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③ 물은 끓여 마십니다. ④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습니다. ⑤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하지 않습니다. ⑥ 위생적으로 조리합니다.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 등이다.

이와 관련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에서도 설사환자 감시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강조하며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