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가족, 엄마·아빠와 추억 만들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모·자녀의 행복증진 ‘삼色놀이터’ 가족캠프 진행

2017-09-28     이민우 기자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모자녀의 행복증진 ‘삼色놀이터’ 1박2일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뉴스피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모자녀의 행복증진 ‘삼色놀이터’ 1박2일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경기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삼色놀이터’는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엄마·가족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역량강화 및 장애자녀의 통합발달 촉진과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10가정이 참여중이다.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단체줄넘기, 만보기 댄스, 한마음 제기차기 등의 가족단합대회와 아빠의 요리대회가 진행돼 가족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으며, 시상식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까지 더해져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자녀, 비장애형제자매, 부모 모두가 긍정적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