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통신, 오산시에 ‘장남감 나노블럭’ 기탁

재미는 기본, 집중력도 쑥쑥···‘아이들이 행복한 오산 만들기’ 동참

2017-07-19     이순연 기자
▲ 지난 18일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이 시장 집부실에서 오산시 서동 소재 기업인 허브통신의 오재호 대표를 만나 장난감 나노블럭 11,000여점(1,300만원 상당)을 기탁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서동에 소재한 기업인 허브통신(대표 오재호)은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을 만나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나노블럭 11,000여점(1,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허브통신은 2011년에 휴대폰 판매 회사로 창립해 2015~2016년에 유아용 장난감을 수입 및 유통했으며, 현재는 휴대폰 액세서리를 수입 및 유통하고 있는 관내 기업이다. 허브통신의 나눔 실천은 장난감이 부족한 저소득 가정 및 시설의 아이들을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나노블럭을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오재호 허브통신 대표는 “나노블럭으로 아이들이 재미와 집중력 더불어 창의력까지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장난감 나노블럭 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유니세프로부터 인증된 아동친화도시로 금번 후원물품인 나노블럭은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행복한 오산 만들기에 함께 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