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 ‘사랑의 쌀’ 모내기

2017-05-19     이순연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는 지난 18일 당수동 시민농장 내 ‘사랑의 쌀 생산단지’에서 모내기를 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는 지난 18일 당수동 시민농장 내 ‘사랑의 쌀 생산단지’에서 모내기를 했다.
 
수원시 농촌지도자들이 2013년부터 경작하고 있는 ‘사랑의 쌀 생산단지’는 1만 6400㎡ 규모로, 수확한 쌀은 기본 생산비용만 제외하고 전량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지난해에는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활동을 위해 2000kg(10kg 200포)을 기부했다.
 
이용영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 이관용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모내기를 하고 풍년을 기원했다.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 조명복 회장은 “풍년이 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