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들, 일본군‘위안부’ 아픔 되새기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꿈꾸는 나비 릴레이’ 진행

2016-09-26     이순연 기자
▲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4일 권선구 소재 수원올림픽공원에서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들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되새기는 ‘꿈꾸는 나비 릴레이’를 진행했다. ⓒ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뉴스피크]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4일 권선구 소재 수원올림픽공원에서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들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되새기는 ‘꿈꾸는 나비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과 관계자 등 30여명은 수원올림픽공원에 있는 ‘수원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소녀상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규 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꿈꾸는 나비 릴레이’는 이날 24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올림픽공원 평화의소녀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