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거동불편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2016-08-26     이순연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와 LG이노텍 자원봉사단(단장 윤시훈)은 지난 23일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와 LG이노텍 자원봉사단(단장 윤시훈)은 지난 23일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스스로 청소를 수행하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자원봉사자 분들이 방문하여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렸다.

특히, 오산시 신장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치매 노인이며 저장강박 증세를 보여 주거지 내 고물과 고철 등의 물건이 가득 쌓여있어 청결유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주거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를 연계해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 제공을 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활동에는 LG이노텍 자원봉사단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펼쳤다.

한편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 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