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경찰 순찰요원 U-City센터 견학

여성안전 취약지 및 예상도주로 현장 적응 능력 향상 위한 견학 실시

2016-07-20     이순연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화성동부경찰서(서장:김석열)는 지난 7월 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지역경찰 순찰요원을 200여명 대상으로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 오산시

[뉴스피크]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화성동부경찰서(서장:김석열)는 지난 7월 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지역경찰 순찰요원을 200여명 대상으로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견학 체험은 화성동부경찰서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오산시의 U-City통합운영센터와 효율적인 공조의 필요성에 따라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주중 오전 9시 30분경에 방문하여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와 연계된  관내 주요 길목·여성안전 취약지 등에 설치된 CCTV 실시간 영상 확인, 평소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여 이상 행동을 하는 용의자에 대한 기록 일지 현황 파악 등의 견학을 통해 U-City통합운영센터의 효율적 공조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지역경찰 순찰요원은 “수많은 CCTV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안전도시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보니 놀랐으며, 이런 좋은 시스템을 순찰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는 2013년 12월에 개소하여 시 전역에 구축된 약1,506대의 CCTV를 통합관제하면서 시민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민들 포함하여 총530회에 9,040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오산시 만들기에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