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민·관 합동 민방위시설 ‘점검’

여성민방위대와 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점검

2016-07-10     이순연 기자
▲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지난 8일 수원시 여성민방위대 임원들과 함께 민방위 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민방위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일 수원시 여성민방위대 임원들과 함께 민방위 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을 점검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민방위대 임원들은 세류3동 주민센터 대피시설과 권선고등학교 비상급수시설을 찾아 비상급수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시설관리자의 시설 가동요령 숙지 여부, 안내표지 환경정비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날 도 부시장은 “민방위 사태를 대비, 시비 확보와 국비 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방위 시설을 확충·정비할 계획”이라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비상급수시설 128개소(31,560톤/일), 비상대피시설 369개소(3,974,277㎡)를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