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어르신들과 ‘오산시티투어’ 진행

지난 14일 저소득층 어르신과 경로당 회장단 등 35명 함께 참여

2016-06-16     이순연 기자
▲ 오산시 남촌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경로당 회장단 등 35명을 모시고 오산시내 명소를 관람하는 ‘오산시티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남촌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경로당 회장단 등 35명을 모시고 오산시내 명소를 관람하는 ‘오산시티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오산시티투어’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변화 없는 일상, 좁은 사회적 관계로 인한 우울 및 노인자살 등 사회적 문제에 변화를 유도하고 어르신들의 소통기회 및 색다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에코리움을 시작으로 UN초전기념관, U-CITY 센터, 문화공장 등 오산 명소를 관람하고 남촌동 착한가게 1호인 ‘궐동 청기와 감자탕(대표 윤영화)’에서 무료 점심식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오산시티투어를 통해 발전한 신기술 및 변화된 오산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이런 행사를 기획해준 남촌동에 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심흥선 남촌동장은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이 오산의 새로움을 경험하고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어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