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박피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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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박피의 과학”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6.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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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새해 들어서며 금연, 다이어트 등 여러 새해목표를 세운 이들이 많다. 피부관리 역시 단골 새해목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오똑한 코, 크고 시원한 눈매, 입체적인 이목구비와 더불어 깨끗하고 빛나는 피부는 소위 ‘워너비 스킨(wannabe skin)’이라 불리며 누구나 원하는 요소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상태가 변화되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노화는 20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25세부터는 피부재생속도가 떨어지면서 피부 속 수분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어 금새 건조함과 칙칙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매년 피부 탄력도 떨어져 중력에 의해 아래로 쳐지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모공의 모양 역시 동그란 모양에서 점점 아래로 길어지는 타원형을 띄게 되며, 달걀과 같이 은은히 광이 나는 워너비 스킨에서 점차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근래 들어 꾸준한 변화와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수많은 레이저와 시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방법의 일환으로 최근 박피가 각광을 받고 있다. 워너비 스킨이 되는 빠르고 확실한 방법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울 광화문의 피부 관리샵인 ‘끌라르떼 에스테틱’ 김주희 원장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고 외모 역시 첫인상 등에 주요 평가요소가 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피부 관리는 자기개발의 일부로 여겨지고 있다”며 “새해 목표로 피부관리를 결정한 여성들이 부쩍 문의와 상담이 많지만 피부관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핫이슈이기 때문에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알라딘필, 해초필, 크리스탈 필링 등 다양한 이름의 박피가 존재하지만 그 원리는 결국 불필요한 각질층을 녹여내고 재생관리를 통하여 노화된 피부 안에 숨겨진 어린 아이의 피부를 찾아내는 것이다. 다만 독성이 제거되고 정제의 과정이 더해질수록 고객이 받는 피부의 손상도는 줄어들며 재생의 결과로 빚어지는 효과 또한 뛰어나다.

김주희 원장은 미세한 정제기술을 이용하여 피부에 상흔을 남기지 않고 인위적 각질 탈락 과정도 없는 박피기술을 보유해 박피 관리의 일인자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몇 곳 되지 않는 노하우로 손꼽힌다. 김 원장이 운영하는 끌라르떼 에스테틱은 연예인 전문 피부 관리샵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중국을 넘나들며 글로벌 뷰티미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CNK아카데미(http://www.cnkacademy.com) 협력샵이기도 하다.

빡빡한 스케줄로 피곤한 일상에 찌들어가고 있는 피부. 그 속에는 여전히 수분 가득 머금은 실크 같은 아기 피부가 숨어있기 마련이다. 이 아기피부를 박피를 통해 피부 탄력, 밀도, 윤기, 수분, 투명도, 피부톤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태어날 수 있으므로 올해 피부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주저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박피의 과학과 함께 내 피부의 시계는 거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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