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에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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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에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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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자치단체의 고용·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화성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21일 오후 2시 화성시 봉답읍(동화길 85 이원타워 7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피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화성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21일 오후 2시 화성시 봉답읍(동화길 85 이원타워 7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이하 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자치단체의 고용·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한 협업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화성시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과 고용센터 기능이 융합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전문기관들의 참여로 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은 고용-복지 외에도 금융상담 등 종합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참여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지청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이제 명실상부한 정부 3.0 국민대표 서비스 기관”임을 강조하며 내실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채인석 화성시장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산하기관, 민간단체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한 공간에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문제해결이 이루어질 것”이라 환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문을 연 10개소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운영실적 분석 결과, 지역내  취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해 전국 평균 10.7% 증가한 것 보다 10%p 이상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전국적으로 30개소를 개소하고, 2017년까지 100개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센터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031-290-08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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