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동 복지 해결책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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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 동 복지 해결책 ‘모색하다’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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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뜰꾸리미’ 발대식 및 복지기금 조성 전달식 개최
▲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5일 오산시 중앙동(동장 이종수)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해뜰꾸리미’ 발대식 행사에 참석해 복지기금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피크] 오산시 중앙동(동장 이종수)은 지난 15일 중앙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해뜰꾸리미’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해뜰’은 중앙동 고유의 복지브랜드로 희망, 따뜻함을 뜻하는 ‘해’와 정원, 마당이라는 ‘뜰’의 합성어로 희망과 따뜻함이 깃든 동민들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해뜰사업으로 사랑의 쌀나눔터, 따뜻한 냉장고, 해뜰 농장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해뜰 꾸리미’ 발대식은 해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으로 특화사업 꾸리미, 자원봉사 꾸리미, 자원발굴 꾸리미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통장, 주민자치 위원 등 지역의 리더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열기까지 따뜻한 냉장고와 쌀 나눔터 등의 해뜰사업은 냉장고 3대 모두 기증받았고 쌀 및 식품 등도 모두 지역에서 기부받은 물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위원회 이광수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그만 정성이지만 추운날씨에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복지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이종수 동장은 “금번 ‘해뜰꾸리미’발대식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해뜰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복지위원회는 해뜰 꾸리미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복지기금 조성 및 나눔 전달식에서 중앙동 8개 단체장들이 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총 9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향후 복지기금 후원(CMS) 신청을 받아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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