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찾아가는 심폐소생교육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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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찾아가는 심폐소생교육 참여자 모집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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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빈도가 높은 환절기를 맞아 11월 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참여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빈도가 높은 환절기를 맞아 11월 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참여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통권역과 광교권역으로 각 30여 명씩 2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0일에는 망포동 동수원엘지빌지 2차 아파트, 11일에는 광교휴먼시아 32단지에서 전문교육기관 (사)라이프가드코리아 위탁교육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 참여와 문의는 영통구 안전건설과(☎ 031-228-8953)으로 하면 된다.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 중 가정이 70%이상으로 많고, 환자 발생 후 최초 5분이 지나면 환자 소생률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공동주택 관리책임자, 입주민, 시민 등이 참여하는 1:1체험 교육을 통해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안전 전화번호, 안전신문고 등을 홍보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김삼동 안전건설과 과장은 “ 영통구 관내에는 보건소, 수원출입국관리사무 등 공공장소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4개소에 144개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음에도, 실제 위급환자 발생 시 활용하지 못하고 응급 의료 인력을 기다리게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침착하게 현장점검을 하고, 적절한 처치 및 도움을 주는 안전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릴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에는 생활안전교육, 안전체험관 견학, 심폐소생술 교육 등 동별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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