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나눔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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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 나눔한마당’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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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9일 수원시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시민 나눔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9일 수원시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시민 나눔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해 수원시 사회복지발전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통해 사회복지인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눔 유공자 표창과 사회공헌기업?단체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통해 나눔 실천사례를 시민들에게 전파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ㆍ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ㆍ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나눔 주제 그리기 대회와 나눔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사회복지관련 체험ㆍ 홍보 부스 운영과 경기대학교 응원단,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꿈쟁이밴드, 수원과학대 학생들의 플래시몹 공연, 아이돌댄스 등을 준비해 교육효과는 물론 재미와 감동이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수원시 사회복지관련 3개 단체에서는 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단을 구성하여 수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 ‘2012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 리스트인 양학선 선수의 팬 사인회로 양학선 선수는 이 날 수원시 나눔 한마당 행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학선 선수는 어려운 환경을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극복하고 승화시켜 세계 최정상에 선 ‘휴먼 스토리’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행사 개최의 취지를 살려 나눔 벼룩시장(판매수익금 일부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금으로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영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한복대여)과 사단법인 힘찬동네(사진촬영)ㆍ수원지역자활센터(배경제작)에서 지원한 나눔한마당 포토존에서 촬영후 현장 인화한 팀별사진을 담아 액자형 기부증서를 선물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아름다운가게(행궁점ㆍ영통점)와 수원굿윌스토어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바자회와 북스리브로 수원점에서 후원한 도서바자회는 상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회복지 유공자와 나눔문화확산 유공자들을 표창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복지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으며, 수원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정성금을 기탁해준 롯데몰 수원점, 삼성전기, 수원시 구두수선협회, 앤하우스, ㈜이라이콤, 중흥건설(주), 창진운수(주), ㈜현대북수원서비스 등 사회공헌 기업?단체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원시는 이날 벼룩시장 및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사회공헌 기업?단체로부터 ‘수원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지정 기탁된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 동절기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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