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 희귀난치성질환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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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한돌봄센터, 희귀난치성질환자 적극 지원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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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대장암으로 돌봄이 필요한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장에 대해 각종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병환을 딛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 주었다.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대장암으로 돌봄이 필요한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장에 대해 각종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병환을 딛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 주었다.
 
시에 따르면 청호동에 거주하는 한 50대 남성은 올해 2월 대장암으로 판정받은 이후 현재까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근로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었으며, 돈이 없어 병원입원치료를 하지 못하고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국민기초수급권자 선정기준 부적합 결정으로 지원도 받을 수 없어 그야말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무한돌봄센터는 즉각 사례판정과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하였고, 한국사회복지관 공동모금회 위기가정 지원사업 의료비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센터는 거주지 월세 체납으로 퇴거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공동 모금회 행복주식거래소를 통해 긴급주거비를 지원하였고, 세 자녀의 학업유지를 위해 학교장 추천 장학신청을 통해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중 다방면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절망의 끝에서 만난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 가구로서 암 말기에 처한 가장은 1차 항암치료를 완료했으며, 갖고 있던 기술을 살려 소일거리를 시작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자녀들도 각자 청소년 쉼터 등으로 흩어질 가족해체 위기 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공공·민간의 급여, 서비스, 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촘촘함 복지안전 그물망 구축으로 복지체감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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