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동장 김현광)에서는 지난 17일 주민센터 2층에서 8월 주민복지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희망키움통장 신청 안내, 65세 이상 난청 노인용 음성 증폭기 무료보급 등 동 행정 사항을 홍보하고 7월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사례회의에서는 남편의 채무로 인해 빚을 떠안게 되어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현재 남편과 이혼한 후 경매 진행 중인 집에서 3명의 자녀를 힘겹게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례를 진행, 복지협의체의 개입방안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내 병원, 금융기관, 교육기관,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 증진에 관심있는 위원으로 구성된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부와 나눔이 활성화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살기 좋고 더 따뜻한 태장동을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