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상반기 장애인 22명 취업 성공”
상태바
용인시, “올해 상반기 장애인 22명 취업 성공”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징검다리 채용행사 첫 개최, 137명 구직자 뜨거운 관심
▲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30명의 장애인 신규 취업 목표를 세우고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7월 현재 22명의 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해 약73%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30명의 장애인 신규 취업 목표를 세우고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7월 현재 22명의 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해 약73%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취업자들의 연령별 분포도는 20대 4명, 30대 6명, 40대 7명, 50대 2명, 60대 3명이며, 성별로는 남 15명, 여 7명이다. 이들은 컴퓨터 수리원, 바리스타, 경리사무원, 콜센터상담원 등의 다양한 직종에 취업했다.

또, 137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지난 7월 24일 장애인 채용행사로 처음 열린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에서 현장면접에 참여, 뜨거운 구직열을 보여줬다. 이날 참여한 8개 관내 기업은 모두 15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면접 후 심사를 추진 중에 있다.

용인시의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전담인력 배치운영 ▲취업특강 ▲네트워크 기관 협업 채용행사 등 3분야로 추진되며, 대상자의 장애 유형별과 등급별로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게 우선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상담을 전담하는 상담사를 용인시일자리센터에 배치, 장애인 채용기업 30여 곳을 발굴해 5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장애인 구인기업 동행면접을 4회 실시해 취업률을 관리해나가고, 취업동기를 강화하는 취업특강을 3회 운영하며,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과 사이버연수원의 교육 등을 꾸준히 연계한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기관 협업을 위한 간담회와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미취업 구직자에 대해서는 4회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지속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취업자에 대해서는 해피콜 서비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돕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용인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복지카드 소지 장애인으로 구직 희망자 누구나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지원받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